검도 구석구석 아시아 검도연맹 추진 상황: 지금 어디까지 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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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21년 4월, 전(前) 집행부의 실무 부회장이었던 본인이 국제검도연맹(FIK)과 대한검도회(KKA) 간의 첫 화상회의에서 아시아검도연맹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을 제안한 이후 4년이 흐른 지금 그 진행 상황이 어떠한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 마침 새로 시작되는 신임 집행부에 업무인계인수를 하면서 작성한 자료에 기초하여 아래와 같이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알리면서 후임자들이 차질없이 계속 추진하여 검도인들의 염원을 이루어 나아가길 기원한다.
I. 추진 상황 요약_19WKC 이전
1. 2021.4.8. 코로나 시대의 국제검도 상황에 대한 논의를 하는 한·일간 화상회의에서 KKA(대한검도회)에서 아시아검도연맹의 추진 필요성을 아래 이유를 들어 최초 발의함.
1) 아시아 지역의 검도 보급·발전
2) 비가맹국으로 검도를 하는 나라 → FIK 가맹유도
3) 현재 가맹단체도 국가체육회의 가맹단체로 유도
4) 아시아 검도의 Level-Up을 위해 Zone 내의 대회·강습회도 필요
2. 2021.8.27. FIK 임원개선, 19WKC 개최지 공모, FIK 연회비 관련하여 FIK 이사회 전에 개최된 한·일간 사전 화상회의에서, KKA는 기타사항에서 아시아연맹의 추진 제안에 관한 AJKF(전일본검도연맹) 측의 의견을 타진하였고 AJKF 측에서는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함.
3. 2021.12.22. World Combat Game 관련 회의에서 기타사항 토론 중 KKA의 아시아검도연맹 추진상황 질의에 대하여 FIK에서 AJKF 내의 여러 찬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표명을 함.
4. 2022.4.27. 개최된 FIK-KKA 화상회의에서 아시아검도연맹의 필요성에 대하여 AJKF 내에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는 내용을 청취함.
5. 2022년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2022.11.3.)에 초청을 받아 대회 참관 후 2차에 걸친 FIK-AJKF-KKA 연석회의 (2022.11.3.~11.4)에서 한국 측이 ASIA검도의 낙후된 검도를 발전, 보급시키기 위하여 연맹의 필요성을 강하게 설명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은 FIK의 책임과 사명임을 강조했고 FIK 측의 AJIRO 회장과 NAGAO 사무총장이 공감을 표시. 아울러 미주검도연맹도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표명.
6. FIK-KKA 화상회의(2023.7.13.)에서 KKA에서 19WKC 준비 FIK BODM (이사회: 2023.7.26. 밀라노) 때 아시아검도연맹 결성을 안건으로 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나 대회준비 관련 이사회이고 아시아 각국과의 사전 의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일단 이사회에서 사무총장이 아시아검도연맹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을 표명하기로 하여 의사록에 남기기로 합의함.
7. FIK BODM (2023.7.26.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NAGAO 사무총장이 아시아검도연맹의 필요성과 미주검도연맹의 필요성을 표명하였다. 이에 대한 보조 발언으로 KKA에서 아시아 검도가 일본, 한국, 대만 외에는 원시적인 상태에 있는 현실을 말하고 AKF 결성은 FIK의 책임과 의무인데 이번에 FIK에서 이의 필요성을 인정해 주어 감사하다고 표명함.
아울러 FIK-KKA-AJKF이 FIK 가맹 동남아검도연맹들과 협의하여 추진하도록 하자는 발언을 하여 공감을 유도했음.
8. 아시아검도연맹 결성 관련 FIK-KKA 간담회(홍콩 아시아존 심판강습회 시)
- 일시: 2023년 9월 17일(일) 16:30~17:30
- 장소: 홍콩 Regal Oriental Hotel 1F, Coffee Shop
- 참석자: FIK – 타카모리 / KKA 서병윤, 문성빈
- FIK-KKA 합의:
2023. 11월 말~12월 초 도쿄에서 아시아연맹 관련 회의하기로 함.
=> KKA 회장 사정으로 무산됨
9. 아시아검도연맹 관련 논의(19WKC 최종 심판선정위원회에서)
- 일시: 2023년 12월 19일(화) 09:30~
- 장소: 동경 EDMOND Hotel 로비
- 참석자: FIK 나가오 사무총장, KKA 서병윤 위원장
- 논의내용:
1. AKF 결성 일정 논의를 하기로 함
→ 2024년 1월~2월 중 서울 또는 일본에서 만나기로 함.
=> KKA회장 사정으로 무산됨
2. FIK 가맹 아시아 국가들과의 화상회의 개최
→ 19WKC 종료 후 9~10월 중 개최 예정
10. 아시아검도연맹 창립을 위한 실무자 화상회의(2024.2.28.)
- 일시: 2024. 2. 28.(수) 14:00~15:00
- 장소: 대한체육회 회의실
- 참석자: FIK - 長尾사무총장. 高森부장
KKA - 서병윤, 문성빈, 박소용, 성용은
- 안건
1) 連盟設立 추진방법
① FIK회장, 사무총장 – KKA회장, 추진위원장 간의 회의를 통해 ASIA검도연맹 설립을 공식화하고 금후 기본방침, 일정 등 확정한다.
② 아시아 국가 중 FIK 가맹국 화상회의를 통해 ASIA검도연맹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2) 스케쥴 案
< 한국 측 안>
① 2025. 2월~3월: ASIA검도연맹 결성
가. 이사국 결정...이사국 선정기준, 이사數
FIK=KKA가 기본 안을 정한다.
나. 각종 규정 검토.
② 2025. 3월~4월: ASIA검도연맹 이사회...FIK. AJKF와 상의
가. 조직. 임원진 구성
나. 정관 제정...FIK 정관을 기준으로 한다.
③ 2025. 6월: ASIA검도연맹 이사회 개최
정관검토, 총회, ASIA검도선수권대회 개최
<일본 측 안>
① 가까운 시기에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자.
② 금년 2024년 11월 중에 FIK에 가맹된 아시아 국가의 화상회의를 개최하자.
③ 내년(2025년)에는 우선 친선시합부터 시작하자.
④ 일정은 일본 측 원로들 의견을 들으면서 해야 하므로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해 나아가자.
3) 組織体制案
< 한국 측 안>
FIK와 동일한 조직
*회장단 / 이사회..회계감사, 분과위원회 / 사무국 / 총회
< 일본 측 안>
알겠다. 충분히 이해한다.
분과위원회 중 ANTI-DOPING 위원회는 꼭 필요하다.
4) 財政基盤案等
< 한국 측 안>
① 회장국은 아래 조건을 구비하여야 하는데 이런 조건을 갖춘 나라는 아마 일본과 한국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FIK의 유럽 부회장이 유럽검도연맹 회장이므로 FIK의 아시아 지역 부회장인 한국이 아시아검도연맹 회장국이 되는 것이 합리적일 듯하다.
a. 아시아검도선수권 대회, 총회, 이사회 하려면 최소한 회장국 의무금: (1억 원+∝)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b. 사무실, 직원은 회장국 검도회 사용.
c. 인건비: 직원2, 사무국장, 사무총장
② 회원국 회비 (안)
a. 검도 인구 비례에 따라 결정.
b. 연회비(안): 연회비문제는 미묘한 사항이므로 FIK 및 회원국과 상의하여 결정한다.
③ 대회참가비
- 호텔, 식비: 참가국 부담.
- 이사회, 총회 비용: 식대 등 회장국 부담.
④ 검도강습회. 심판강습회
한국, 대만, 홍콩.....
비용: 참가자 부담.
개최국: 경기장, 시설 준비 등 회장국 부담.
< 일본 측 안>
① 한국 측이 제시한 내용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한다.
② 재정문제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이번 19WKC에도 인도네시아가 재정문제로 불참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
③ 전일본검도연맹(AJKF)에 보고하여 한국 측 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11. 전일본검도연맹 기본방침(2024.5.20. 이메일)
1) 아시아검도연맹의 설립과 역할 확인
* AIMS로부터의 3대륙 연맹 설립 시사도 있지만, 아시아 검도의 발전을 위해 연맹의 설립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 현시점에서는 아시아대회 개최에 의한 존(Zone:지역)의 결속을 주된 역할로해야한다.
* 기타 기획(강습회·심사회 파견, 아세안 대회나 홍콩 오픈 지원 등)은 여력이 생긴 후에 좋다고 생각한다.
2) 제1회 아시안게임의 개최 시기·장소
* 2025년은 아세안 대회 등이 개최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아시아 대회를 열어도 참가자가 적어질 가능성이 있다.
* 2027년이 20WKC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번 FIK 이사회에 입후보를 제출예정)이므로, 그 1년 전인 2026년에 WKC의 프리 대회를 겸해 일본에서 실시하는 것이, 무리가 없고 좋다.
3) 회장 배출국, 본부 사무국
* 일본에서 회장을 내보내고, 본부 사무국을 일본에 둘 용의가 있다. 우선 일본에서 하는 것이 어떠한가?!.
4) 아시아검도대회 재무계획
* 대회개최 비용은 가맹 예정국이 회원 수 등에 따라 부담해야 하지만, 회장 배출국은 응분의 부담을 해야 한다.
* 일본으로서는 그 부담을 전제로 아시아 대회 개최의 기금 마련이나 국가로부터의 공적 보조를 검토해 나간다.
5) 한·일 두 회장 영수회담에 대해
* 19WKC까지 각각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19WKC가 개최되는 중 한일 양 회장과 양 연맹 간부와 논의하는 것은 어떨까.
12. 한국 측 제안 (2024.5.30.이메일)
1) 아시아연맹의 설립과 확인
“현시점에서는 아시아대회 개최에 대한 존(ZONE)의 결속을 주된 역할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19WKC가 끝난 후 금년 중 아시아지역 FIK가맹국 화상회의를 개최할 필요가 있음. 이를 통하여 아시아 연맹의 설립에 대한 취지, 목적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므로써 결속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제1회 아시아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20WKC를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므로 전일본검도연맹의 의견대로 1년 전인 2026년 20WKC 프리대회를 겸하여 일본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한다.
3) 회장 배출국, 본부 사무국
“일본에서 회장을 내고, 본부 사무국을 일본에 둘 용의가 있고 우선 일본에서 하는 것이 어떠한가” 하는 점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는 할 수 있다. 그러나 KKA 회장이 FIK의 아시아 지역 부회장이므로 아시아연맹의 회장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사무국도 회장이 소속된 검도연맹에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에 대하여는 상호 간에 발전적인 면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
4) 아시아 대회 관련 재무계획
동감한다. 가맹 예정국의 회원 수에 따라 대회개최 비용이나 연회비를 받아야 하지만 회장 배출국이나 대회개최국은 응분의 부담을 해야 한다.
5) 한일 두 회장의 영수회담에 대하여
“19WKC 개최기간 중 밀라노에서 한·일의 양회장과 관련 간부들이 만나 논의하는 건” 에 대하여 찬성한다.
장소, 날짜, 안건 등에 대하여는 그쪽에서 정하시기 바란다.
13. FIK-KKA 화상회의
- 일시: 2024.6.20. 20:00~21:00
- 장소: 서울. Grand Central 27F 회의실
- 내용:
1) 7월 2일 FIK BODM, GA에 앞서 FIK 부회장단 사전 의견 조정.
2) 기타사항: 아시아 검도연맹 관련 협의
* 회장국을 한국, 일본 중 어디에서 해야 하는가?
① 한국 측: 한국이 FIK의 ASIA지역 부회장국 이므로 한국이 아시아검도연맹의 회장국이 되어야 하고 사무국을 두어야 한다.
또한 그동안 제안, 진행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대회도 한국에서 개최 개최할 수 있다.
② 일본 측: 2027년 20WKC가 일본에서 개최되므로 그 전해인 2026년에 일본에서 아시아검도대회를 개최하고 싶다.
회장국도 일본에서 맡아 하고 싶다.
한국이 반대한다면 이번에는 일본에서 회장을 하고 3년 후에는 한국에서 하는 것으로 교대로 하는 것이 어떠한가?
* 이 문제는 상호 간에 검토한 후에 결정하기로 하였다.
3) 19WKC 기간중 한일간 아시아 연맹 관련 회의 2024. 7. 1. ~ 2. 밀라노에서 19WKC 전에 회의를 하자.
안건: 아시아검도연맹 결성을 위한 일정 논의
=> 이는 김용경 회장 건강 관계로 출국하지 못해 연기함.
14. 19WKC GA(총회)(2024.7.2. 밀라노)에서 아시아 검도연맹 추진 사항을 공식적으로 보고: FIK의 NAGAO 사무총장이 현재 아시아검도연맹 창설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긴밀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총회에서 보고하고 20WKC 전 해인 2026년 아시아검도대회 개최 가능성을 언명하여 아시아 각 국에게 처음으로 연맹결성의 진행 상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II. 추진 상황 요약_19WKC 이후
1. FIK NAGAGO 사무총장 이메일(2024.7.16.)
1) 제1회의 아시아 대회에 대해서 KKA에서 2026년 중에 2027년 제20회 WKC 도쿄 대회의 프리 대회로서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2024.5.30.이메일). 2026년 중에 개최한다고 하면, AJKF으로서도(개최 도시의 결정 등) 바로 준비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재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시아 연맹의 회장·사무국 설치 장소 등에 대해서는, 또다시 상담할 생각입니다.
1) 제1회 아시아 대회가 2026년 중에 2027년 20WKC 도쿄 대회의 프리대회로써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에 재차 찬성합니다.
2) 앞으로의 아시아연맹, 및 회장국·이사 수·정관 작성·사무소 설치 장소 등도 계속해서 2025년 중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FIK NAGAO 사무총장 회신(2024.7.25.)
1) 아시아경기대회의 2026년 일본 개최에 대한 저희 측의 확인에 대해서,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논의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2) 앞으로 원격회의 등을 염두에 두면서 아시아 각국과의 의견교환을 도모하고, 회장국·이사·정관·사무국 등 상세한 내용에 관해서도 계속 양국에서 검토를 거듭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 일본 측의 이메일(2025.10.28.)
1) 제1회 아시아검도대회에 대해서, 대회를 2026년에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 한편 아시아검도연맹 회장, 사무국 등에 대하여는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3) AJKF의 의견
① 초대 회장은 일본에서 나오게 하고, 사무국도 일본에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이며, 아시아 각국과의 회의를 실시하기 전에 한일간에 이 점에서 합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② 일본 측으로서는, 최초의 회장 배출 및 사무국의 일본 설치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고, 3년 후의 제2회째 이후의 대회 주관국, 회장국, 사무국 설치국에 대해서도, 일본의 AJKF으로서는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더욱 검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③ 이상의 제안에 대해 KKA와 다시 한번 논의를 하고 싶습니다만, 만약 한국 측으로서 이러한 제안에 대해 검토의 여지가 없고, 양자 간의 논의도 없이 아시아 각국과의 협의를 우선시한다는 것이라면, 일본으로써는 아시아연맹 설립 및 아시아 대회개최 자체를 백지 철회한다는 선택지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화됩니다.
3. KKA 회신 (2024.11.07.)
<추진과정>
1) 코로나 시대에 개최된 FIK-AJKF-KKA화상회의(2021.4.28., 2021.8.27., 2021.12.22., 2022.4.27.)에서 한국 측이 처음으로 “아시아 검도의 보급·발전을 위하여 아시아검도연맹의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정식 안건 외에 표명하였고 일본 측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의사표시가 있었다.
2) 2022전일본검도대회(2022.11.03.~04)에 일본 측의 초청을 받아 한국 측이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 일부 FIK 이사국 및 AJKF 임원 몇 분이 같이 참석한 연석 간담회에서 한국 측이 다시 ASIA 지역이 낙후된 검도를 보급, 발전시키기 위하여 ASIA검도연맹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를 추진하는 것이 FIK의 책임과 사명임을 강조한 바 있었고, FIK의 AJIRO 회장과 NAGAO 사무총장 및 일부 임원들도 공감을 표시하면서, 미주지역검도연맹도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표명한 바 있다.
3) 19WKC개최 1년 전 BODM의 개최 전에 사전 의견조정을 위해 개최된 한일간 화상회의(2023.7.13.)에서 한국 측이 BODM에서 ASIA검도연맹 결성을 안건으로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고, 이에 대하여 NAGAGO 사무총장은 이번의 BODM은 19WKC대회 준비회의이므로 안건으로 하기는 어렵고 또한 이 문제는 ASIA 각국과의 사전 의견조정이 필요하다고 언명하였다. 이에 한국 측은 이를 이해하지만 그러면 BODM에서 NAGAO 사무총장이 ASIA검도연맹의 필요성과 앞으로 추진한다는 표명을 하여 의사록에 남기자는 요청을 하였고 그렇게 하겠다는 답이 있었다.
4) FIK BODM(2023.7.26.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 건에 대하여 FIK NAGAO 사무총장이 ASIA검도연맹의 필요성과 더불어 미주검도연맹의 필요성에 대하여도 의견표명이 있었다. 이에 부언하여 한국 측에서 ASIA지역의 일본, 한국, 대만 이외에는 유럽검도연맹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럽지역에 비하여 많이 낙후되어 원시적인 상태에 있는 현실을 말하며 ASIA검도연맹의 결성은 FIK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FIK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필요성을 인정해 준 데 대하여 감사함을 표명하였다.
이에 대하여 FIK의 NAGAO 사무총장이 “국제검도발전을 위해 ASIA검도연맹과 미주검도연맹의 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시아검도연맹의 필요성에 대하여 한국 측의 요청이 있었고 일본 측에서도 필요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ASIA 각국과의 상호협의를 통하여 발전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다”라는 표명을 한 바 있다.
5) 19WKC에서의 FIK GA(2024.7.2.)에서 NAGAO 사무총장이 FIK가 앞으로 ASIA검도연맹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여 ASIA 회원 단체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그간 결정된 사항>
그동안 상호 간에 아시아검도대회의 개최 시기 및 장소, 회장국과 사무국의 위치, 재무계획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며 상호 간에 많은 공감을 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측이 2027년 동경에서 개최되는 20WKC 1년 전인 2026년 아시아검도대회를 일본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의견표명이 있었고 이에 한국은 자체 논의 끝에 2025~2026년 한국에서 제1회 아시아검도대회를 하려는 계획을 그만두고 일본 측의 요청에 찬성한 바 있다.
<그간 결정되지 않은 사항>
ASIA검도연맹을 운영할 회장국과 사무국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양측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
한국 측 주장:
1) 한국 측이 처음부터 ASIA검도연맹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준비를 하며 추진하여 왔고,
2) FIK유럽지역 부회장이 유럽검도연맹의 회장을 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FIK의 아시아 지역 부회장국인 한국에서 아시아연맹 회장국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3) 일본은 FIK의 회장국으로서 국제검도발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FIK의 하부단체인 ASIA검도연맹은 한국이 일본과 협의하여 ASIA 지역의 검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 측 주장:
1) 초대 회장은 역시 일본에 두어야 하고 사무국도 일본에 두어야 한다.
2) 초대 회장은 일본에서 하고 3년 후 두 번째 회장은 한국에서 하는 것이 어떠한가라는 제안을 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측에서는 2026년 아시아검도대회를 일본에서 개최하기 전에 FIK가 주관하여 AISA 각국에 대하여 ASIA검도연맹 결성과 대회개최 문제에 대하여 화상회의를 하여 알리고 의견수렴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국 측의 의견>
그런데 돌연 일본 측에서 “만약 한국 측이 일본의 제안에 대하여 검토의 여지가 없고 양자간의 논의도 없이 ASIA 각국과의 협의를 우선시 한다는 것이라면 아시아검도연맹이나 아시아검도대회 자체를 백지화할 수밖에 없다”는 이메일 (2024.10.28.)을 받았다.
일본 측이 모든 것을 주관하지 않으면 검도발전은 필요없다는 사고방식으로 백지화 운운한 것에 대하여 심히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발언을 하는 일부 일본 임원들의 사고방식은 이제까지의 추진과정에서 상호 간에 쌓아온 신뢰 관계를 무시하는 적대적 표현이어서 검도의 국제적 보급진흥을 기한다는 FIK 목적에 위반하는 표현으로서 FIK의 존립을 어렵게 할 내용이라고 생각되고 크게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제안>
이런 문제들에 대한 편견과 감정이 확대되기 전에 오해를 불식하고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 간에 대회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달 안에 회상회의 일시를 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NAGAO 선생이 요청대로 그 후에 아시아 각국이 아우르는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KKA-AJKF 아시아 검도연맹 추진 화상회의 (2024.11.20.)
- 일시: 2024. 11. 20.(수) 17:00~18:00
- 장소: 올림픽회관 신관 325호 소회의실
- 참석자:
KKA: 서병윤 위원장, 문성빈 부위원장, 변형준 전문이사, 김태우 차장, 박소용 간사
AJKF: NAGAO 국제부 위원장, TAKAMORI 부장, NAKATANI 전무이사
- 토의사항
1) AJKF 측 입장: 초대 회장과 사무국 설치는 일본에서 해야 한다. 제2대 회장은 앞으로 상의해가면서 결정하자는 주장
2) KKA 측 입장: 일본 측 이메일 내용의 부당성의 심각함에 지적함. 그러나 초대 회장과 사무국 설치는 일본에서 꼭 해야 한다면 양보할 수 있다. 단,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함
① 제2대 회장은 한국이 해야 한다.
② 모든 사항은 한일 간 협의하여 진행한다.
③ 정관 제정 시 양국이 중요사항에 대해 협의하여 결정한다.
3) 이 사항을 AJKF에 전달하고 서로 이 내용에 서명하여 보관하고 2025년 신입 집행부가 업무를 시작하면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함.
5. 대한검도회(KKA)-전일본검도연맹(AJKF) 간 아시아검도연맹 추진 화상회의(2025,11.20)내용을 서로 서명하여 서명한 회의록을 보내옴(2025.1.10.).
이상이 그동안 아시아검도연맹 결성에 소극적이었던 일본 측을 설득하며 어렵게 연맹결성을 위해 추진하여온 과정을 요약하여 설명한 것이다.
III. 대한검도회 자체준비 및 추진상황
한일 양국검도회와 FIK의 아시아검도연맹 추진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대한검도회에서는 아시아검도연맹 추진위원장직을 신설하고 다음과 같이 업무를 추진하여 왔다.
1.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인사발령
- 일시: 2023년 2월 9일
- 위원장: 서병윤 /부위원장: 문성빈 /간사: 박소용, 성용은
2.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
- 대한검도회 사무실이 협소하므로 별도 장소에 위원회를 두고 FIK-AJKF와 협의를 계속하게 되었다.
- 일시: 2023년 3월 13일(월)
- 장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501(청하빌딩), 1302호
3.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
- 일시: 2023년 8월 17일(목) 11:00
- 장소: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
- 참석자: 서병윤 위원장, 문성빈 부위원장. 성용은, 박소용 간사
- 안건:
1) 아시아검도연맹 정관(안) 작성
→ 아시아유도연맹, 유럽검도연맹, 국제검도연맹 등 정관을 참고로 작성하기로 함
2) 교류전
→ FIK와 상의 후 11~12월, 서울/연수원 중에 진행하기로 함
=> 검도회장 사정으로 교류전이 무산됨.
4.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 일시: 2023년 8월 31일(목) 14:00
- 장소: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
- 참석자: 서병윤 위원장, 문성빈 부위원장. 성용은, 박소용 간사
- 안건:
1) 아시아검도연맹 정관(안) 검토
→ 검토안 작성해서 각자 이메일로 보내기로 함
2) 중장기 계획(안) 검토
5.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대한검도회 새 사무실로 이전
- 일시: 2023년 11월 30일(목)
- 장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회관 신관 320호
6. 일본 측 메일 관련 대책회의
- 일시: 2024. 11. 5.(월) 17:00~
- 장소: 그랜드센트럴파크 27층 회의실
- 참석: 김용경 회장, 서병윤 위원장. 변형준 전무이사, 문성빈 부위원장, 성용은 간사, 김태우 차장
- 내용: 한일 간 교섭 경과 및 내용을 확인하고 회장국 관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 화상회의를 하거나 직접 만나 회의를 추진하기로 함. 한국이 회장국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일본이 회장국이 될 경우에 대한 대체 방안에 관해 논의함.
7. 아시아검도연맹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사임
- 위원장: 서병윤(2024. 12. 03.)
- 부위원장: 문성빈(2024. 11. 25.)
- 간사: 성용은(2024. 11. 29.)
IV. 앞으로의 과제
첫째로 금년 중 FIK-KKA-AJKF의 합의 하에 FIK가맹 12개 아시아 국가들의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검도연맹의 창립 취지를 설명해야 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내년도인 2026년 제1회 아시아검도선수권대회의 참가를 유도해야 한다.
둘째로 아시아검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대회 요강, 심판선정, 심판강습 일정을 논의하고 정해야 한다.
셋째 아시아검도연맹의 정관 제정을 FIK-KKA-AJKF가 긴밀히 협의하여 제정하여야 한다.
넷째 아시아검도연맹 창립 총회준비를 공동으로 해야 한다.
V. 맺는말
낙후된 아시아 검도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검도의 발전을 위해서 아시아검도연맹의 창립은 지극히 필요한 사항이며 이는 이제까지 모든 검도인의 염원이었다. 아시아검도연맹을 창설하고 아시아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여야만 아시아 경기단체에 가맹할 수가 있고, 아시아 경기연맹에 가맹하여야만 아시안게임(ASIAN GAMES)에 검도 종목이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에 검도 종목이 들어가면 아시아 각국이 앞다투어 검도를 수련하게 되고, 우리 검도지도자들의 아시아 각국에 진출할 기회도 열리게 되며 아시아 검도를 주도하는 나라로 성장할 수가 있게 된다. 물론 우리나라의 초.중.고.대학의 검도수업이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어 우리 검도발전에 큰 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안게임에 검도 종목이 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미온적인 일본 측과 인내심과 열정을 갖고 잘 협의하고 설득하여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한다. 그래야 그다음 단계인 OLYMPIC을 향해 뻗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첫 단추인 아시아검도연맹의 순조로운 창립을 위해 신 집행부가 전력을 기울여 추진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