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

사이트 로고

KOREA KUMDO ASSOCIATION

올바른 검도를 향한 발걸음에
대한검도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검도톡톡 매거진

KUMDO TALKTALK MAGAZINE

검도톡톡 매거진
  • 묵상

  • 인사 칼럼

  • Humans of Kumdo

  • 검도 구석구석

  • 슬기로운 검도생활

  • KKA News

    • 대한검도회 소식

    • 대회

    • 심사

    • 지회 소식

검도구석구석 원고모집
  • 대한검도회 소식

  • 대회

  • 심사

  • 지회 소식

검도 구석구석 연수원 토목공사와 조경공사를 끝마치며

페이지 정보

본문

218d1598c7492657928055853f1e76a7_1701264614_2619.png 

218d1598c7492657928055853f1e76a7_1701264619_9628.png


941df1721a422e74b00a8a458f45f622_1701139276_8673.jpg

연수원 토목공사와 조경공사를 끝내면서 전국 검도인들의 마음의 고향인 연수원이 제2223대 이재욱 회장님께서 기증해 주신 1,200평과 기존 3,500평을 합쳐 총 4,700평에 건물이 서있는 곳을 빼고는 전부 나무를 재배치하고 새로운 나무를 식재하는 공사를 작년에 설계하고 검토하고 수 없는 수정을 하고 농지를 체육시설부지로 바꾸는데도 어려운 절차를 오로지 김용경회장님의 경험과 뚝심으로 밀어 부쳐 종당에는 허가를 내어 공사를 마치게 되었다.

설계단가에서 반 정도로 할인해 공사를 하게 되니 관계자와 주위에서 부실공사가 뻔히 보이니 감독을 하지 말라는 걱정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나름 명품연수원을 만들려는 김용경회장님의 추진력과 경험, 용기를 믿고 열심을 다하기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곤 했다.

발상을 바꾸어 전국 검도인들이 소통도 잘되고 자손만대로 우리 검도인들이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즐겁도록 주차장 배치와 나무를 옮겨 심고 새롭게 보식했다.

941df1721a422e74b00a8a458f45f622_1701139314_0621.jpg

본관과 체육관(무학당) 사이에 큰 소나무 일곱 그루도 외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120년 된 팽나무를 회장님과 연수원장님이 힘을 합쳐 거금 5천만원에 연수원 상징나무로 심으니 연수원 전체가 어우러지며 품격도 높아지게 되었다.

봉림대 건물은 수맥이 심해 건물 내에 습기가 많아 취침이 어려웠다. 건물이 수맥차단이 안되었고 언덕배기 흙과 밀착되어 있어서 분리공간을 만들고 2m깊이의 건물기초까지 옹벽을 세워 수맥을 차단했다.

941df1721a422e74b00a8a458f45f622_1701139354_9451.jpg

봉림대 앞에 있던 연못도 매립해 소나무를 심고 조경을 예쁘게 하여 강습분위기가 좋도록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연수원 둘레 울타리도 옹벽과 블록으로 예쁘게 단장하고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수도도 여러 곳에 설치했다. 연수원 직원들과 일하시는 분들 모두 힘을 합쳐 명품연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공사하는데 모범답안이 회장님 머리 속에 있어 진행하는데 비록 설계는 되어있지만 조화미와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는 공사 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허우적거리다가도 경험 많으시고 순발력이 좋으신 회장님을 믿고 의지해 관계자 모두 명품 연수원을 만들자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다짐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 동네 고삼식 어른도 힘을 보태시고 친구처럼 대해줘 고맙다하시며 들려서 우스개 소리를 끝도 없이 해주곤 하셨다.

갑작스럽게 총감독으로 임명되어 당황도 되었지만 회장님을 도와 명품연수원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로 작정하고 토목소장과 조경사장을 독려하여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여 공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 나름 명품연수원을 탄생시키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이제부터는 명품연수원이 모습을 잘 지켜 유지되도록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2월달이 되면 골프장 관리하듯이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를 잘 뿌리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우리 검도인들을 위해 노심초사 물심양면으로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차별하지 않으시고 평등하게 대하시며 함께해주신 김용경 회장님께 두 손 모아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