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구석구석 해외검사 시리즈3_베트남 편_ 응우옌 푸옥 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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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푸옥 쭝은 2017년, 2019년, 2023년에 베트남을 대표하여 한국 사회인 검도 대회에 참석한 검사로 베트남에서 대도검도관과 Wakai Samurai을 설립하여 검도 수련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의 검도얘기를 들어 보았다.
- 검도는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하였나요?
2014년부터 시작했고 현재 3단입니다. 원래 무술하고 무도를 좋아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본 사무라이의 과감하고 당당한 결사 정신에 매료되어 검도를 시작하였습니다.



- 검도를 하면서 배울 수 있던 점들이 있다면요?
쉽게 흔들리고 흥분하였던 감정을 통제하고 상대에 대한 바른 예절, 상대에 대한 대응법, 침착함, 자신감을 배웠습니다.
- 대도검도관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2019년에 대도검도관을 설립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큰 활동이 없었습니다. 2021년말에 코로나 상황이 전보다 나아지자 검우들이 입관하기 시작하였고 2022년 7월에는 호치민시의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우승을 하였습니다. 2023년 1월에는 한국 중앙검도관과 호치민 중앙검도관이 공동 개최한 중앙검도대회에 참석하고 우승을 했고 2023년 7월에는 대도의 17 팀원이 한국 중앙검도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 사회인 검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제 6살의 어린 관원을 비롯하여 약 30여명의 관원들이 수련하고 있고 대도검도관 본관과 2개 지역에 개설된 검도관 그리고 와카이 사무라이 겐도가 있습니다.



- 대도검도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요?
검도인구의 확대입니다. 대도검도관은 호치민시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검도가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검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내외적 검도 규모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지요?
관원들과 국내외 대회에 많이 참석하는 것입니다. 대회에
참석하다 보면 검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몸과 마음을 포함한 현재 자신의 검도수련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앞으로 수련방법을 세울 수 있습니다. 결국 검도에서 보다 더 나아지고 전문적이 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얻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