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 36호선 확장 공사에 따른 연수원 진입로 확장 공사 요구 시위(101명 참가)

중앙연수원 진출입로 확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지난번에 이어 8월 2일(수) 11시 36번 도로공사 사업주체인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정문에서 실시하였다.

감독코치 강습회 참가자, 그 외 각 시·도 감독코치 및 일반 검도인과 연수원 진입로 부근 원남면 마송리 마을대표가 참가한 이번 시위는 지난 6월 16일(금) 중앙연수원과 36번 도로현장사무소에서 시위 실시 이후, 본회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재차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받은 후 실시되었다.

본회는 제1차 시위 이후 관계자와 면담을 하였으며, 그 뒤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였으나 종전의 답변을 유지하며 주최측의 노력과 개선의 의지가 없음이 확인됨에 따라 후속 대책으로 시공 주최기관을 찾아 제2차 시위를 하게 되었다.

시위는 정식으로 집회 신고한 절차에 따라 11시 경 중앙연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강습회 참가자 50여 명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감독 코치 및 검도인 등 100여 명이 모여 본회가 준비한 내용에 따라 실시하였다. 시위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우리가 집회하는 이유, 조병주 사범의 퍼포먼스, 도로와 관련한 마을대표의 발언 등이 있었으며 시위 내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준비한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번 시위도 지난 시위의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본회는 검도인들의 안전을 담보로 양보하지 않음을 재차 다짐하였다.

이날 시위는 12시 종료 후 연수원으로 돌아왔으며 대전시검도회와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에서는 참가자에게 음료와 빵을 지원하였다.

□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19WKC) 남녀국가대표 선발전 결과 

2024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여자 국가대표선수 선발은 8월 22일(화)~23일(수), 남자 국가대표선수 선발은 8월 29일(화)~30일(수) 양일간 리그전 등으로 경기가 실시되었고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남녀 각각 10명씩의 국가대표선수가 결정되었다. 또한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탈락한 선수 중에서 5명의 예비 후보선수의 순위를 선정하여 최종선발된 국가대표 선수가 부상, 기타 사유로 결원이 생겼을 경우, 예비후보 순위 순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녀 국가대표 선수 훈련은 매주 연수원에서 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검도인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 국가대표 선발 명단 

□ 19WKC 국가대표 후보선수 강화훈련 및 평가전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의 대한민국 우승을 위한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에 대한 훈련 및 평가전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개최되었다.

- 국가대표 후보 훈련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