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 진입로(36번 부체도로) 확장 요구 시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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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검도회 댓글 0건 조회 2,512회 작성일 23-06-16 13:19본문
중앙연수원 진출입로 확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오늘 6월 16일 10시 중앙연수원을 시작으로 도로현장사무소까지 개최되었다. 이날 강습회 참여자 82명, 충북검도회 검도사범 및 본회 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시위는 36번국도가 신호등이 없는 고속화 도로로 조성됨에 따라 연수원 진입시 상·하행 이동을 좁은 부체도로밖에 이용할 수 없게 설계되어 이에 대한 개선을 수년 동안 시도하였지만 끝내 공사가 강행됨에 따라 이를 막고자 개최하였다.
음성경찰서에 정식 집회신고를 한 본회는 09시 30분 무학당에서 시위에 참가한 검도인에게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10시부터 연수원 정문에서 보천 현장사무소까지 3km를 구호를 외치며 가두 행진을 하였다.
또한 현장사무소 입구에서 시공 주최인 대전국토관리청과 현장사무소에 대한 규탄 성명 낭독과 시행 촉구를 외쳤다.
한편 이날 충북 지역 내 언론 및 방송사가 취재를 하여, 본회는 검도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위하는 만큼 끝까지 관철시키려는 의지를 피력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위를 실시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